크래프톤 상장일 예상과 장외 주가 현황

크래프톤은 올해 IPO를 앞두고 있는 기업들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인데요, 크래프톤의 상장일을 예상해 보고 장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가의 현황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크래프톤은 어떤기업일까?

크래프톤은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표작은 바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2021년 02월 모바일 게임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임을 알렸는데요.

작년 매출 또한 1조 원을 돌파하며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1조 매출을 달성한 유니콘 기업이 되었습니다.

작년 3분기까지의 매출액만 1조 2천억을 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무려 7천억 원 가까이 되는 기업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전문가들은 크래프톤의 기업가치를 20~30조 원 까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4월 초에 상장 예비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5월 말경 심사승인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통 심사승인 후 4개월 안에 상장이 완료되는 게 보통이기에 올해 9월경에는 상장일이 확정이 되며 정식 상장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래프톤의 지분 중에 장병규 의장이 17.4%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을 함께 개발한 중국기업인 텐센트가 지분 16.4%로 장병규 의장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텐센트 입장에서도 상장을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기에 상장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잘 나가던 크래프톤에게 한 가지 걸림돌이 생겼는데요, 바로 인도의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중지 소식입니다.

중국과의 국경분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인도 측이 중국의 모바일 게임과 어플 등을 전면 서비스 중지하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공동개발기업인 텐센트가 중국기업이기에 배틀그라운드 또한 여기에 포함이 된 것입니다.

인도의 서비스 중지가 왜 큰 문제이냐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에서 차지하는 매출액 국가 중에서 1위가 바로 인도입니다.

그렇기에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크래프톤의 4분기 매출이 벌써부터 걱정이 되기도 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크래프톤의 4분기 매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장외 주식 가격은 이미 거품인가?

최근 2월의 배틀 그라운드의 모바일 게임 매출액 1위 등극과 상장 이슈가 겹쳐지면서 크래프톤의 장외 주식 가격 또한 아주 활활 불타오르고 있는데요, 작년에 비하면 7배가 오른 가격인 27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크래프톤의 장외 주식이 거래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가격 급등으로 인해 크래프톤은 5대 1 액면분할을 진행하여 주식거래를 원활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당 270만 원이 넘는 가격이면 시가총액이 23조 원가량 되는데요, 이는 현재 시가총액 20조 인 리니지의 NC소프트보다 높은 가격이므로 과연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이 리니지보다 롱런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크래프톤이 후속작 게임들을 내놓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많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배틀그라운드라는 든든한 배를 타고 있는 크래프톤의 상장일 소식과 주가 현황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배틀그라운드가 언제까지 전 세계적인 게임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느냐가 크래프톤 주가에 가장 크게 작용할 것 같으며

인도의 매출액이 빠진 4분기 매출액을 지켜보시면 차후에 상장이 되었을 때 투자를 진행해도 될지 아닐지 어느 정도 판단이 되실 겁니다.

투자자분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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