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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주식정보들

동서식품 매각설 이후 주가 전망

by kbgbkghi 2021. 5. 17.

맥심 썸네일

최근 들어서 동서식품의 지분 50%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식품기업인 몬델리즈의 매각설 이후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인 동서식품의 주가 전망과 관련된 정보들을 모아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몬델리즈의 지분 매각은 사실일까?

몬델리즈는 세계적인 글로벌 식품 기업입니다.

동서식품의 지분은 지주기업인 동서와 몬델리즈가 50대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몬델리즈 같은 경우에는 자신들의 커피믹스 제품 판매를 위하여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커피믹스 브랜드인 맥심과 카누의 해외 수출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주식커뮤니티들을 통하여 몬델리즈의 동서식품 지분 매각설이 나돌고 있으면서 동서의 주가는 5년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몬델리즈가 동서식품 지주기업인 동서에게 지분을 매각한다면 맥심, 카누 등의 미국시장 및 해외진출이 가능하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몬델리즈가 최근에 비주력 사업들을 정리를 하는중이기에 이러한 소문이 돌고 있지 않나 예상이 되는데요, 이에 동서 측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몬델리즈 측으로부터 아무런 제안이 받은 적이 없으며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기업가치는 뛰어나지만 호재는 없는 상황

동서식품의 국내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은 80%로서 다른업체들이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국내 커피믹스 시장의 독보적인 브랜드인 맥심을 필두로 최근에는 젊은 층의 트렌드를 겨냥한 카누까지 합세하여 80%가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기에 기본적인 기업가치는 뛰어난 기업이라고 평가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호재가 보이지는 않는데요, 최근 4년간의 회사 실적을 살펴보았지만 해마다 10% 내외의 작은 변화는 있지만 큰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작년의 매출액은 493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51억 원을 기록하였기에 작년과 비교해도 큰 변화가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커피머신의 보급으로 인해 고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오히려 호재가 있기보다는 악재가 많은 상황이기에 지금의 주가는 매각설에 의한 과도한 상승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기업 관계자들의 주식 매도 행렬

개인적으로 현재 동서식품의 주가에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는 이유는 바로 동서 기업 관계자들의 보유 주식 매도 행렬에 있습니다.

 

동서 김상헌 전 회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주가 상승을 기회로 여기며 보유 지분 매도 행렬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작년 11월부터 지분 매도를 시작하여 6개월 동안 56만 주가 넘는 지분을 매각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전문경영인으로 있는 이창환 회장은 3억 2천만 원 치의 보유주식을 매도하였으며, 그 밑의 김진수 부사장, 황규철 전무, 송재찬 상무 등도 각각 1억 원가량의 보유 주식을 매도하였습니다.

 

이러한 동서 기업 관계자들의 보유주식 매도 행렬은 지금의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하였다고 인정을 하는 격이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전 회장인 김상헌 씨의 주식 매도가 좀 눈에 띄는데요, 주가 상승 시에 보유 주식을 현금화하여 하락 시기에 다시 매입하여 지분 보유량을 늘리려는 계획이지 않나 예상이 듭니다.

 

주가 상승 시에 과도한 보유지분 매도는 소액주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좋은 시선으로 볼 수많은 없는 현재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매각설 이후 많은 투자자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 기업인 동서식품의 주가전망과 이와 관련된 정보들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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