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주가 전망과 관련정보 모음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그룹의 두 번째 상장사인 현대무벡스의 관련 정보들과 앞으로의 주가전망까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스펙 상장을 한 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는 3월 12일에 코스닥 시장에 스펙주를 통한 우회상장을 하였습니다.

스팩주란 아직 상장을 하지 않은 우량기업들과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주식이며, 투자자들에게 일정 금액을 모집한 후에 상장을 하고 있다가 적당한 기업이 있으면 합병을 진행하는 형태의 주식입니다.

3년간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한다면 상장폐지가 되며 투자금은 다시 투자자들에게 돌려줍니다.

원금이 보장이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떤 기업과 인수합병이 될지 모르기에 이익을 가늠할 수가 없다는 단점 또한 있는 것이 스팩주 입니다.

현대무벡스 같은 경우는 NH14호라는 스팩주과 합병을 진행 후에 상장을 하여 코스닥 시장에 입성을 하였습니다.

스팩주로 상장을 하면 정식적인 IPO 과정을 생략하는 것이기에 IPO 과정에 있는 투자금 조달 또한 진행하지 못하므로 투자금이 필요 없거나 IPO를 진행하더라도 별다른 투자금 모집이 되지 않을 것 같은 기업들이 선택을 하는 상장 형태입니다.

현대무벡스 같은 경우는 현대그룹에 소속된 기업이기에 별다른 자금조달 없이 상장을 진행하여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했을 것이라 보입니다.

현대무벡스는 현대 얼레 베이터의 물류자동화 사업부와 IT 전문기업인 현대유엔아이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기업이기에, 물류자동화와 IT를 병합한 다양한 물류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인 2020년 매출액은 1716억원 이며, 영업이익은 106억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매출액은 2017년부터 평균적으로 30%가 넘게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영업이익 또한 6~9%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물류량의 대폭 증가로 인하여 물류 자동차 시스템은 필수인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력을 지닌 현대무벡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애기가 오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며, 최근에 국제무역 유한공사의 20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중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하여 다양한 루트를 시도하고 있기에 가시적인 효과는 곧 생길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현대무벡스는 현대그룹이 보유한 두 번째 상장사 인데요, 2016년에 진행된 그룹차원의 구조조정이 있은 이후에 남아있는 상장사는 현대엘레베이터가 유일하였으나 이번에 현대무벡스가 코스닥에 상장을 하면서 두번째 상장사를 보유하게 된 현대그룹입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앞으로 현대무벡스를 그룹차원에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을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현대무벡스의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무벡스는 상장일 첫날에 13%가량 하락을 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심어 주었는데요, 지금은 주가를 많이 회복하여 5천 원선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최근에 물류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현대무벡스의 주가는 함께 상승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무인 물류시스템은 앞으로도 많은 산업에서 골고루 사용될 것으로 보여지며 이부문에서 선두주자인 현대무벡스의 주가는 앞날이 밝다고 평가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무벡스의 주식에 투자를 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것 같으며 올해 연말안에는 전 고점인 7천원대를 회복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한번 해봅니다.

지금까지 국내 스팩주 가운데 대표주자라고 볼 수가 있는 현대무벡스와 관련된 정보들과 앞으로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스팩주로 상장한 현대무벡스가 성공적으로 성장을 해나간다면 앞으로 국내증권시장의 스팩주식들이 더욱더 활성화 될수 있을것이라 보여집니다.

현대무벡스는 미래가 촉망되는 기업이라고 평가를 하고 싶으며, 현대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인 흥미로운 기업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윗글은 투자권유를 하는 글이 아니며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글입니다.